제주 매화철 이중섭거리미술관 제주도 서귀포시 가볼만한 곳
매화철에 서귀포시에서 꼭 가볼만한 곳으로 제주 이중섭거리를 방문했습니다.
제주 초기 매화를 볼 수 있는 이중섭 생가를 둘러보며 제주도립미술관을 방문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다.
이중섭 작가의 인생 배경과 작품을 만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1. 이중섭거리
1996년에는 이중섭 거리가 조성되어 이중섭 생가와 이중섭 미술관을 둘러볼 수 있다.
다양한 공방과 소품샵을 방문하며 알찬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직접 만든 소품도 많아서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했어요. 천연염색 스카프와 빈티지 셀렉트숍도 눈에 띈다.
걷다보니 이중섭 작가님의 작품도 보여서 마치 예술의 거리 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입구에 무료 주차공간이 있으나 협소하므로 주말에는 인근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주차 후 돌담길을 따라 올라가면 생가가 보입니다.
가는 길에 동백꽃을 보고 눈길이 멈춘다.
이중섭 생가와 제주도립미술관이 가까이에 있어서 함께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2. 서귀포시 가볼만한 곳 이중섭 생가 1916년 평안남도 평원에서 태어난 이중섭은 서양화가로 활동하며 어려운 삶 속에서도 다양한 작품을 남겼다.
1951년 한국전쟁 당시 서귀포로 피난해 약 11개월간 머물렀다고 한다.
초가집은 당시 복원된 것으로, 서귀포시에서 가볼만한 곳으로 지금도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
그는 제주도에 머문 짧은 기간 동안 <백화> 등의 그림을 그렸다고 한다.
어른 한 명이 누울 수 있을 만큼 공간이 너무 작고 좁아서 놀랐습니다.
벽에는 이중섭의 사진과 손글씨가 적혀 있어 눈길을 끈다.
서귀포시 인기 명소인 이중섭 거리와 생가 주변에는 작은 산책로가 만들어져 있어 가볍게 걷기에 편했다.
날씨가 따뜻해지고, 은은한 향기가 매력적인 제주 매화나무가 벌써 꽃을 피우기 시작했습니다.
동백꽃과 함께 분홍빛으로 아름답게 물든 매화를 보면 기분이 좋아집니다.
벌써 매화철이 된 것 같아 놀랐습니다.
3. 이중섭 제주도 미술관 제주 이중섭 거리와 생가를 둘러본 후 이중섭 제주도 미술관으로 향했습니다.
그의 예술혼을 기리기 위해 건립된 기념관이자 전시관으로 2002년 개관했다고 한다.
그가 살았던 초가집에 전시된 작품을 보면 더 잘 이해할 수 있다.
1층 상설전시실과 2층 특별전시실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소, 물고기, 개, 아이들이 노는 모습 등 일상에서 볼 수 있는 것들을 그림으로 그리며 둘러보면 마음이 편안해집니다.
안내 표지판도 있어서 아는 만큼 보는 체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담배갑 호일에 그림을 그리는 작업은 오랫동안 기억에 남아요. 그의 그림에 대한 사랑은 가난한 삶 속에서도 계속됐음이 분명했다.
또한, 사진에는 많은 아이들이 등장해 가족에 대한 사랑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서귀포시 매화철 가볼만한 곳 제주 이중섭거리 제주도립미술관은 전체적인 그림이 경쾌하고 재치있어 보는 재미가 쏠쏠했다.
다양한 컬러도 눈길을 끈다.
고난에 시달려 아내와 자식들과 떨어져 생활해야 했던 시기에 가족들에게 남긴 친절한 편지도 인상적이다.
작품에는 지역적이고 자서전적인 요소가 많이 포함되어 있으며, 황소 작품이 특히 유명합니다.
조각품들이 함께 전시되어 눈길을 끈다.
2층은 특별전시실로 2023년 9월 5일부터 2024년 1월 28일까지 ”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총 24명의 작가들의 작품이 전시되었는데, 그 중 일부는 고향에 대한 그리움의 감정을 보여주거나 식민지 현실과 무관한 추상적인 작품을 보여주었다.
다양한 색상을 사용하여 강렬한 인상을 주는 작품이 많습니다.
전시를 관람한 후 3층으로 이동했습니다.
서귀포 시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망대 역할도 했기 때문에 지나칠 수 없었다.
저 멀리 작가가 작품 속에 남긴 섶섬이 보인다.
문섬, 새섬 등 바다와 어우러진 섬들이 아름다웠다.
높은 곳에서 바라보는 넓은 바다는 몸과 마음을 상쾌하게 해줍니다.
빛이 보여 더욱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합니다.
이중섭거리에 있는 제주도립미술관 전망대는 전시를 관람한 뒤 기분전환에 딱 좋았다.
다시 1층으로 내려와 기념품 가게를 둘러보았습니다.
대표작으로 제작된 다양한 상품들이 판매되고 있었습니다.
그림, 엽서, 카탈로그, 퍼즐액자 등 구성이 생각보다 다양해서 보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구매하고 싶은 상품도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중섭미술관은 제주 이중섭거리와 함께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관하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서귀포시는 입구에 위치한 이중섭 생가 근처에서 활짝 핀 제주 매화를 보면 더욱 기억에 남을 만큼 가볼만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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